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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0월 1주차, 카카오게임즈 '오딘' 100일 동안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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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0월 1주차, 카카오게임즈 '오딘' 100일 동안 1위 수성

카카오게임즈, 출시 100일 기념 게임 기록 발표·공식 유튜브 공개
1위부터 9위까지 MMORPG가 '싹쓸이'...中 신작 2종 출시 예정

10월 1일 오후 5시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사진=모바일인덱스이미지 확대보기
10월 1일 오후 5시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사진=모바일인덱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100일 동안 지켜낸 가운데 매출 순위 한자릿수를 MMORPG들이 접수했다.

카카오게임즈 산하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오딘: 발할라이징'은 지난 6월 29일 출시, 이틀만에 양대마켓 2위를 접수했다. 이후 100일이 지난 8일까지 1위를 꾸준히 사수했다.
어플리케이션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5일 기준 '오딘'의 일일 사용자 수는 15만 5269명이다. 카카오게임즈 발표에 따르면, 6일까지 이용자들이 생성한 캐릭터는 556만 4422명, 길드는 9만 3871개다.

카카오게임즈는 100일을 기념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공개, 향후 초보자 공략 가이드·한 주의 핫 이슈·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하는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오딘: 발할라 라이징'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오딘' 밑으로 엔씨소프트 '리니지M', '리니지2M', '블레이드 앤 소울 2' 등이 건재한 가운데 빌리빌리 '미니어스'가 11위로 밀려나며 최상위권 '터줏대감'인 MMORPG들이 톱10을 접수했다.

특히 넷마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은 지난달부터 대규모 PvP 콘텐츠 '대전장' 업데이트를 단행, 릴리스게임즈의 MMO 전략 게임 '라이즈 오브 킹덤즈' 등을 제치고 한자릿수 순위에 올랐다.

'미니어스' 아래로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이 12위에 올랐다.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 미호요 '원신', 슈퍼셀 '브롤스타즈' 등이 그 뒤를 따랐으며, 유주게임즈 신작 '인피니티 킹덤'은 18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문톤의 방치형 RPG '심포니 오브 에픽'은 14일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80만 명을 돌파했다. 바이트댄스 '워해머 40000: 로스트 크루세이드'는 출시일을 27일로 확정지었다. 요스타 '깨어난 마녀'과 국내 신작 넥슨 '블루 아카이브', 넷블루게임즈 '그랑엔젤', 인포바인 '제4구역' 등의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