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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효과' 비트코인 상승세 4만7511달러, 이더리움 동반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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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효과' 비트코인 상승세 4만7511달러, 이더리움 동반 랠리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2022년 새해 첫날 1.41% 상승해 4만7511달러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2022년 새해 첫날 1.41% 상승해 4만7511달러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사진=로이터
2022년 새해 첫날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며 4만7500달러 대로 출발했다.

1일(현지 시간) 오후 9시 20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1.41% 상승해 4만7511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900억달러가 됐으며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은 현재 40.05%로 하루 동안 0.04% 상승했다.

이날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2500억달러로 전날 대비 1.94% 상승했다. 지난 24시간 동안의 전체 암호화폐 시장 규모는 666억3000만 달러로 27.13%가 감소했다. 현재 디파이(DeFi)의 총 거래량은 147만3000달러로 24시간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22.11%에 달한다. 현재 모든 스테이블 코인(미국 달러에 고정된 디지털 화폐)의 거래량은 498만4000달러로 24시간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74.79%를 차지하고 있다.

일부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연초 효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제학자이자 트레이더인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가 '연초 효과'라고 ​​부르는 것의 일환으로 1월 암호화폐 시장에서 첫주가 상승을 뜻하는 녹색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크루거는 지난 12월 29일 트윗에서 지난 4년 연속 비트코인(BTC)이 1월 첫째 주에 2018년에서 2021년 사이에 7%에서 36% 사이의 양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일(미국 뉴욕시간) 오후 9시 20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0위 코인시황. 사진=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1일(미국 뉴욕시간) 오후 9시 20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0위 코인시황. 사진=코인마켓캡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힘입어 이더리움(ETH)도 0.59% 올라 3756.90달러가 됐다. 시가총액은 4474억달러가 됐고, 시장 점유율은 19.90%다.
이날 시가총액 10위 코인 중 리플(XRP)과 스테이블 코인(USDT, USD)을 제외하고 상위 코인 모두 0.59%에서 5.20%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3위 바이낸스 코인(BNB)은 1.07% 올라 524.89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3.75% 상승한 178.55달러, 카르다노(ADA)는 3.05% 상승해 1.37달러, 리플(XRP)은 0.54% 하락해 0.8443달러, 테라(LUNA)는 5.20% 올라 91.82달러, 아발란체(AVAX)는 4.12% 상승해 115.77달러에 거래 중이었다.

시가총액 12위인 도지코인(DOGE)은 1.88% 하락해 0.1726달러가 됐다.


김성은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