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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3731가구 대단지 '힐스테이트 몬테로이'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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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3731가구 대단지 '힐스테이트 몬테로이'가 뜬다

용인시 처인구 왕산리에 전용 59~185㎡ 이달 분양
3개 블록 40동 미니신도시급 브랜드타운 조성 주목

용인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조감도. 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용인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3731가구 대단지 규모로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면적 59~185㎡로 구성되며 1블록 1043가구·2블록 1318가구·3블록 1370가구으로 조성된다.
무엇보다 교통망이 좋다. 고산IC·태전 분기점(JC)을 이용해 광주 태전지구를 비롯한 판교·분당신도시로 진입이 편리하다. 또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있으며, 이 노선을 통해 경강선·신분당선 판교역까지 10분대, 신분당선·2호선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경기광주역의 경우 서울 지하철 3호선 수서역과 경기광주역을 잇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예정돼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이 노선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지난 2019년 7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편의·교육·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반경 1.5㎞ 내에 조성된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하나로마트 모현점·모현레스피아 등 편의·문화시설이 가깝다. 광주 태전·고산지구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지구 내에 초·중학교 부지가 있으며, 용인한국외국어대부설고등학교(자율형사립고)가 인접해 있다. 차량 5분 거리에는 용인·광주·분당 지역 학부모를 위한 자연친화적인 숲속 유아·초등영어학원인 한국외대 부설 HIFS(힙스)어학원이 올해 3월 개원할 계획이다.

특히 공원화 단지로 조성돼 근린공원과 새골산 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하며,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다.

대단지인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대규모로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각 블록별로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 및 실내비거리골프장·사우나·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상상 도서관·프라이빗 오피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용인 왕산지구에 들어서는 대규모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서울~세종 고속도로 등 다수의 개발 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환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gcho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