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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USA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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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USA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주목

하이엔드브랜드 '디에이치 라클라스' 예술시설물 대상
국내 1만 2000여 종합건설사 중 유일…가치·의미 더해

디에이치 라클라스 클라우드워크. 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디에이치 라클라스 클라우드워크. 사진=현대건설
어떤 상이든 상은 받으면 좋다?

이른바 '묻지마 상'이 아닌 오랫동안 종사해 온 자신의 분야에서 상을 받는다면 능력과 비전을 인정받은 의미가 있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예술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으로 세계적인 권위의 '2021 USA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공모전은 각 분야 작품의 심미성·혁신성·신기술·형태 등 다양한 영역의 심도깊은 심사를 거쳐 매년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현대건설은 국내 1만2000여 종합건설사 중 유일하게 수상해 가치와 의미를 더한다.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조경공간에 설치된 조형물로서, 구름을 형상화한 모양이다. 관상용 조각 작품이면서 쉼터의 기능도 하고 있다. 독특한 패턴이 있고 구조적으로 지상에서도 하늘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됐다.

디에이치는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이며, 현장에 다양한 예술가들과의 협업 작품을 제안하고 있다.

디에이치 현장에 이미 설치돼 있는 영국 공간예술가 신타 탄트라와 협업한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예술 놀이터·디에이치 포레센트의 외벽 특화·세계적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세계 최초 놀이터인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우리 아빠 놀이터'·박제성 교수의 비디어 게이트 '탄젠트22'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 아파트 작품들의 세계적 수준의 예술성을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금 인정받았다"며 "고객이 주거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일상 속 예술'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환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gcho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