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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재해 발생 공시…삼성화재·KB손보에 4438억 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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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재해 발생 공시…삼성화재·KB손보에 4438억 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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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가총액 2위 에코프로비엠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락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1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소재 오창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재해 발생을 공시를 통해 공식적으로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화재와 관련해서는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에 4438억5500만원의 재산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프로비엠 측은 "현재 사고 경위 및 피해상황을 파악 중이며, 조속한 사고수습 및 복구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소방서와 경찰에서는 화재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며, 안전상의 이유로 출입이 제한되어 재해발생금액을 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금액이 확인되는 대로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화재발생 소식에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6.22% 하락 마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