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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가스시설 안전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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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가스시설 안전 점검 강화

산업체와 공중이용시설 대상으로 28일까지 실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경[사진=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경[사진=인천경제청]
"사전적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인천경제청이 일정 규모 이상 가스를 사용하는 산업체와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올해 2022년부터 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설 연휴를 대비하여 가스 누출, 화재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 31개소(송도 19, 영종 9, 청라 3)에 대해 가스시설 적정 유지관리 및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 안전점검을 28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22.1.27.)’에 맞춰 취약시기별로 고압가스를 사용하는 사업장과 다중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 등 총 1306개 시설에 대해 △시설물별 안전관리규정 수립 및 이행 여부 △유해·위험 요인의 점검과 위험징후 발생여부 △각종 법정검사의 수검여부 등을 연중 중점 점검한다.

또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계법령에 의하여 신속하게 행정 조치할 계획이고, 주기적인 안전점검 및 이력관리를 통해 사전적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작은 부주의가 자칫 중대재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가스 시설 안전 점검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