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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팬덤 플랫폼 '팹' 공개…첫 아티스트 '이달의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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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팬덤 플랫폼 '팹' 공개…첫 아티스트 '이달의 소녀'

팹, 다음달 안에 175개국 정식 출시 예정

'이달의 소녀' 이미지. 사진=이달의 소녀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이달의 소녀' 이미지. 사진=이달의 소녀 트위터
네오위즈랩(대표 이기원)은 개발 중인 팬덤 플랫폼 '팹(Fab)'에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첫 아티스트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팹은 아티스트가 팬들에게 사진·동영상·음성 등을 첨부한 메세지를 보내면 팬들이 1대1 대화 형식으로 답장하며 소통하는 메세지 기반 서비스이며, 정기 구독제가 아닌 종량제 방식을 채택해 팬들의 진입장벽을 낮출 계획이다.
이달의 소녀는 이후 팹을 통해 사진, 근황, 일상 등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영상·화보 등 독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네오위즈랩은 엠피랩이란 이름으로 2014년 10월 설립됐다. 지난 2018년 7월 네오위즈에 인수돼 현재 사명으로 변경했으며 AR(증강현실) 포토카드 플랫폼 '모잉', '토핑' 등을 서비스 중이다.

'팹'은 한국·일본·대만·인도네시아·미국·브라질 등 175개 국에 다음달 안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달의 소녀 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참여를 추진하고 AR 콘텐츠, 디지털 상품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