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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크루 채용 주간' 진행…외식업계 성장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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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크루 채용 주간' 진행…외식업계 성장 기회 제공

7일부터 13일까지 대규모 채용 실시
채용 시 학위 취득, 자기개발 등 지원

맥도날드가 크루 채용을 진행한다. 사진=맥도날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맥도날드가 크루 채용을 진행한다. 사진=맥도날드 제공
“다양한 성장 기회를 함께 할 맥도날드 크루를 모집합니다”

맥도날드가 오는 7일부터 약 일주일 간 ‘크루 채용 주간(Crew Hiring Week)’ 행사를 열고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인재 양성에 있어 차별 없는 성장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며 나이, 성별, 장애 등에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을 실천 중이다. 현재 전국 400개 이상의 매장에서 약 1만5000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으며, 이는 단일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서는 최대 규모다.

이번 ‘크루 채용 주간’ 동안 맥도날드는 총 2400명의 신규 크루(매장 직원)를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맥도날드의 크루가 될 경우 학위 취득부터 자기개발까지 다양한 기회를 제공 받으며 외식업계에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4개 사이버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근무 성과 및 팀워크, 리더십이 우수한 크루에게는 정규직 매니저로서의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맥도날드 크루는 직원 전용 초특가 온라인몰을 통해 대형 가전부터 생필품까지 1500여개의 제품을 소비자 가격 대비 평균 46%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애플(Apple) 기기 역시 일부 품목에 한해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맥도날드는 크루들에게 법적 요건 충족 시 4대 보험 적용부터 경조사 지원, 하루 4시간 근무 시 무료 식사 제공, 상시 자사 제품 20% 할인(일부 가맹점 제외)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크루 채용 주간을 맞아 친한 친구와 맥도날드 크루로 함께 할 수 있는 ‘나친소(나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나친소’ 프로그램은 기존 근무 중인 크루가 자신의 친구를 추천할 경우 이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는 친구 추천 제도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직원의 만족이 곧 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진다는 일념 아래 직원들에게 다양한 개인 성장의 기회와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크루 채용 주간을 통해 맥도날드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많은 분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채용은 오는 13일까지 진행하며 크루 지원은 ‘맥알바’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