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HSBC가 영국내의 지점망을 축소하는 가운데 인터넷상의 가상공간 메타버스에 진출한 것이다.
고객의 온라인 이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HSBC는 영국의 지점망 축소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새롭게 69개 지점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JP모건도 지난달 블록체인(분산형 대장)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에 대한 진출을 발표했다.
더 샌브박스 등의 메타버스 환경에서는 유저가 토지를 매입한다든지 아바타(분신)로서 공간내를 돌아다니거나 게임과 다른 유저와 교류를 할 수 있다.
HSBC는 가상세계에서 신규 및 기존 고객을 위해 혁신적인 브랜드 체험을 창조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