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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獨 기가팩토리4, 현재까지 350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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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獨 기가팩토리4, 현재까지 3500명 채용

최근 가동에 들어간 독일 브란덴부르크 그룬하이데의 테슬라 기가팩토리4. 사진=테슬라라티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가동에 들어간 독일 브란덴부르크 그룬하이데의 테슬라 기가팩토리4. 사진=테슬라라티

22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유럽향 모델Y 출고식을 계기로 사실상 가동에 들어간 독일 브란덴부르크 그룬하이데 소재 테슬라 기가팩토리4에 취업한 근로자가 3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전문매체 테스마니안은 테슬라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기가팩토리4의 1단계 가동에 필요한 것으로 테슬라가 예고한 인력 가운데 약 3500명이 채용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테슬라는 지난 2020년말 발표를 통해 기가팩토리의 1단계 가동을 위해 필요한 인력이 최대 1만2000명 정도로 예상된다면서 공장 인근 지역 주민은 물론 유럽 전체를 대상으로 채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테스마니안은 “브란덴부르크주는 일자리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이라면서 “테슬라 기가팩토리4가 지역경제 발전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