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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 1월 초 이후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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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 1월 초 이후 최고치 기록

CME의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 도표. 출처=Skew 이미지 확대보기
CME의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 도표. 출처=Skew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에서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이 1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상화폐 분석 업체 스큐(Skew)가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기관 참여를 대신하는 시카고 상품 거래소(Chicago Mercantile Exchange)에 상장된 3개월 비트코인 ​​선물의 연간 롤링 프리미엄은 24일 아침 4.8%로 상승해 1월 4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장 정보업체 아케인 리서치(Arcane Research)는 지난 22일 발행된 주간 리서치 노트에서 "이것은 강세를 보이는 기관 투자자와 BTC ETF(거래소 상장 펀드)의 지속적인 롤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더 오래된 선물에 대한 구매 압력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해 10월 프로셰어스(ProShares)의 비트코인 ​​전략 ETF(상장지수펀드) 및 CME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하는 일련의 ETF를 승인했다.

뉴욕 증권 거래소의 BITO 티커로 거래되는 프로셰어스 ETF의 총 비트코인 ​​노출은 지난 21일 2만8000 BTC 이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역외 거래소의 프리미엄도 시장 심리 개선의 신호로 상승했다. 하지만 선물 가격은 여전히 ​​10% 미만의 프리미엄을 받고 있으며, 이는 레버리지가 여전히 낮고 최근 상승세가 현물에 의해 주도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한편, 글로벌블록(GlobalBlock)의 마커스 소티루 분석가는 "루나 파운데이션 가드(Luna Foundation Guard)가 수만 개의 비트코인을 구매하고 시장에서 제거하면 앞으로 몇 주/몇 달 동안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소티루는 "비트코인 약세는 매수 압력과 싸우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제 생각에는 유가가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매도인이 지쳐 4만5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잠재적인 플래그 고장, 약세 지속 패턴은 11월 고점에서 하락 추세가 재개됨을 의미한다.

한편, 테라 생태계에서 최근 출범한 루나 파운데이션 가드가 새로운 BTC 지원 예비 UST 스테이블 코인을 도입하기 위해 3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하려는 계획에 대한 소문이 계속 돌고 있다.

스플릿 캐피털의 자히르 엡티카르(Zaheer Ebtikar)는 24일 아시아 거래 시간 동안 트윗에서 "스테이블권(@stablekwon)이 20억 달러를 매입한 뒤 입찰에 30억~70억 달러가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은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