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 합작법인 명은 '스튜디오 툰'이다. 이달 안에 국내에 설립할 예정이며 오리지널 웹툰 제작·영상화를 목표로 핵심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사사키 타카시 TBS 사장은 "웹툰이라는 새 분야에 도전함에 있어 글로벌 1위 사업자 네이버웹툰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TBS가 선보일 웹툰 원작 영상 작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은 앞서 CJ 이엔엠과 그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 등 3사의 합작 법인 '스튜디오드래곤 재팬(가칭)'을 상반기 안에 설립, 웹툰 기반 드라마로 일본 시장을 공략하낟고 발표했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웹툰은 콘텐츠 사업을 주도하는 원천 IP로 글로벌 기업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며 "우수한 제작 역량을 가진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