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640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일 대비 1361명 축소된 규모로, 일주일 전인 지난 8일(1만115명) 대비 3712명 줄어든 수치다.
비수도권에서는 3450명(53.9%)이 발생했다. 이 중 경북의 신규 확진자가 55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남 379명 △대구 349명 △충남 317명 △강원 316명 △울산 285명 △전남 239명 △부산 216명 △전북 207명 △광주 187명 △대전 149명 △제주 144명 △충북 101명 △세종 11명 등으로 나타났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신규 확진자는 7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435명으로, 지난 10일 이후 1만명을 하회하고 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