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외신에 따르면 모하메드 알 카비 바레인 교통통신부 장관은 "바레인 경전철 1단계 사업에 대한 사전 자격(PQ) 입찰 평가가 이달 말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레인 교통통신부는 4단계에 걸쳐 총 109km의 경전철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1단계는 무하라크, 마나마, 외교 지역, 주페어, 시프 지구, 튜블리, 아드하리·이사 타운을 연결하는 총 29km의 2개 노선으로 구성된다.
1단계 프로젝트에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중국 하버엔지니어링·프랑스 알스톰·인도 L&T 등 11개 회사가 입찰자격 심사서류를 제출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