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EQB' 사전 홍보영상에서 이솔은 실제 촬영 없이 언리얼 엔진 등을 통해 100% 가상 3D 모델링 기술로 구현됐다. 자이언트스텝에 따르면 가상인간이 출연한 광고에서 모션 캡처 등 실제 촬영이 없었던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솔은 네이버와 자이언트스텝이 공동 개발한 가상인간으로 대역 모델을 활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네이버 쇼핑라이브서 데뷔했으며 JTBC 음악 방송 '뉴페스타'에서 고정 출연 중이다.
자이언트스텝 측은 "급변하는 시장의 흐름에 맞춰 버추얼 휴먼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 개발(R&D)를 진행 중"이라며 "리얼타임 엔진 기술과 TTS(Text to Speech)·AI 보이스 기술 등을 적용, 인간 모델 없이 쉽게 구현되면서도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반응을 보이는 '완전 자동화 버추얼 휴먼'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