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업으로 3사는 카카오엔터가 보유한 IP를 넵튠·컬러버스의 메타버스 '컬러버스'와 연계할 방안을 모색한다. 구체적 예시로는 △메타버스 내 케이팝 테마 월드 구축 △가상 공간 기반 웹툰·웹소설 콘텐츠 제작 등이 제시됐다.
카카오엔터는 현재 연예기획사와 영화·드라마·예능 등은 물론,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 등 스토리 콘텐츠 분야와 음원 유통 플랫폼 멜론을 중심으로 한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넵튠은 카카오게임즈의 게임 개발 관계사로, 가상 인간 업체 온마인드 등 자회사들과 더불어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한다. 컬러버스는 넵튠서 지분 44.29%를 보유 중인 법인으로 최근 모바일 메타버스 '퍼페리드'를 선보였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