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더 쾌적하게"···새마을금고 국내선 바이오인증 서비스 제공

향후 새마을금고 고객은 국내선 수속 절차가 바이오 인증으로 더 간편해질 전망이다.
30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바이오인증 공항연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에 바이오정보(손바닥정보)를 등록한 고객은 국내 14개 공항에서 국내선 탑승 수속 시 신분증 없이 바이오인증 전용탑승구를 이용해 신속하게 이동 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새마을금고에 방문 및 신청하면 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손바닥정맥을 통해 자동화기기 이용 및 본인 확인 업무를 해 왔다. 이를 비금융분야에 활용한 첫 번째 사례"라며 "향후 바이오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