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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한국전자전' 코엑스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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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한국전자전' 코엑스서 개막

'메타버스 코리아 2022'와 함께 열려

제53회 한국전자전 포스터. 사진=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이미지 확대보기
제53회 한국전자전 포스터. 사진=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는 '제53회 한국전자전(KES)'이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10월 4일 오전 10시 막을 연다.

'오는 7일 오후 4시까지 총 나흘에 걸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500개 이상 업체가 참여, 1200여 개 부스를 선보인다. 아시아전자전협력회(AEECC)를 비롯 미국·독일·중국·대만·홍콩 등의 전자산업 관련 조직들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전시부스는 크게 △전자부품소재관 △가전·스마트홈관 △융합신사업관 △테크솔루션관 △이노퓨테크 △스마트비즈엑스포 등으로 구성된다. 또 각계 전문가들의 컨퍼런스 행사 'KES 퓨처 서밋', 메타버스 전시 행사 '메타버스 코리아', 전자·IT의 날 유공자 포상식 등의 부대 행사가 열린다.

KEA와 주식회사 첨단, 헬로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KES 퓨처 서밋'의 주제는 '디지털 전환 시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도전과 응전'이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안용일 삼성전자 부사장, 신승규 현대자동차 상무, 손장익 슈나이더일렉트릭 이사, 박성일 퀄컴코리아 상무 등이 연사로 나선다.

둘째날인 5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웹서비스(AWS)·엔비디아·코그넥스 등 해외 업체는 물론 한국자동차연구원·골프존·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오토노머스AtoG·트위니 등의 관계자들이 강연을 선보인다.

'메타버스 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았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KT DS, 에이클라우드, 버넥트, EMP모션캡처 등이 전시에 참여했다. 또 가상인간, 아바타 특별관 '메타레나'에는 나수아·하나리 등을 운영 중인 카카오 그룹 계열사 온마인드, 루이·아일라·지오 등을 보유한 디오비스튜디오 등이 참가한다.

전시회와 더불어 개막 당일 열리는 '메타버스 코리아 컨퍼런스'는 주한이스라엘대사관이 후원에 참여했으며 이스라엘 메타버스 기업 인셉션XR의 베니 아벨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또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메타버스 시티'의 저자 심재국 박사 등이 연사로 나선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