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노 미토는 2018년 2월 데뷔했다. 주력 콘텐츠는 게임과 잡담, 예능 방송 등이다. 캐릭터 컨셉은 '성실하지만 츤데레(새침데기)인 고등학생'이나, 이따금 머리핀이나 자신의 얼굴을 괴상하게 따라한 인형 등을 내세워 방송하는 등 '기행'을 벌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녀는 올 하반기 들어 급격한 구독자 수 상승세를 보였다. 올 초 81만명대였던 유튜브 구독자 수가 8월말에야 90만명을 달성했으나 9월 뒤로 월 3만명 단위로 구독자가 폭증했다.
미토는 니지산지에서 남성 버추얼 유튜버 '쿠즈하', '카나에'와 '복스 아쿠마', 여성 버추얼 유튜버 '햐쿠만텐바라 살로메'에 이어 다섯번째로 100만 구독을 달성했다.
그녀 다음으로는 복스 아쿠마와 같은 영어권 4기생인 '미스타 리아스'가 100만 구독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리아스의 유튜브 구독자는 12일 기준 약 99만7000명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