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뱌닌 모스크바 시장 등 측근 3명 후계자로 거론
갈리아모프 푸틴 전 연설문 작성자, 유튜브서 밝혀
갈리아모프 푸틴 전 연설문 작성자, 유튜브서 밝혀
이미지 확대보기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 등 외신들은 13일(현지 시각) 푸틴이 올해 후계자를 지명하고 폴댄스 룸이 있는 궁전으로 은퇴할 것이라고 갈리아모프 말을 인용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10년까지 푸틴의 연설문 작성자로 일한 정치분석가 갈리아모프는 푸틴이 흑해에 있는 궁전으로 은퇴하기 전에 선택된 후계자에게 최고의 자리를 넘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 남부 흑해 연안에 있는 푸틴의 궁전은 부지 7800만㎡에 내부는 거대한 저택과 정교회 교회, 원형 극장, 식당 등으로 구성돼 있고, 스트립바, 카지노, 아이스링크, 스파, 아케이드 룸, 헬기장 등 호화시설까지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푸틴이 은퇴 후 종신 상원의원이라는 직함을 유지하면서 여생을 흑해 리조트 타운인 겔렌지크에 있는 궁전에서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러시아 법은 전직 대통령이 상임 상원의원이 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갈리아모프는 러시아 관리들 사이에서 푸틴이 한때 그랬던 것처럼 더 이상 '안정의 보증인'으로 여겨지지 않고 있으며 푸틴 주변 사람들은 예브게니 프리고진과 그의 바그너 그룹 용병들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이런 전망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엄청난 손실을 본 푸틴의 인기가 급락해 2024년 선거에서 패배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갈리아모프는 "1999년부터 23년 넘게 러시아를 통치해온 푸틴이 만약 선거에서 진다면 시스템에 너무 큰 위험이다"라며 "후계자로 꼽히는 3인이 선거에서 이겨 우크라이나와 서방과 협상을 해야하고 체제를 안정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타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1월 12일 저녁에 솔레다르 해방 작전이 완료됐다"며 "이는 도네츠크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공세를 지속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계기로 솔레다르 남쪽에 인접한 요충지 바흐무트에 남아 있는 우크라이나군을 포위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