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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체납 등으로 트위터 고소한 업체 최소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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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체납 등으로 트위터 고소한 업체 최소 6곳



일론 머스크 트위터 CEO. 사진=CNN이미지 확대보기
일론 머스크 트위터 CEO. 사진=CNN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대규모 정리해고를 포함한 고강도 경비절감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무실 임대료를 제대로 내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인 실태가 드러났다.

24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트위터가 사무실 임대료를 내지 않거나 전세기 운영업체에 이용료를 제대로 내지 않아 지금까지 고소를 당한 사건이 최소한 6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지 4개월이 흘렀는데 그 사이에 임대료 문제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한 업체가 적어도 6군데라는 뜻이다.

법률정보 및 공시자료 전문 플레인사이트에 따르면 트위터를 고소한 업체에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컬럼비아리츠와 개인 전세기 운영업체인 프라이빗젯서비스그룹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