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46개국 서비스에 40개 국가 새로 추가

필 스펜서 MS 게임사업부 대표는 12일 오전 6시 경 유튜브를 통해 "PC 게임 패스를 새로이 40개 국가에 서비스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게임 패스를 통해 당사가 출시하는 신작을 포함 다양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추가된 서비스 대상 지역은 불가리아·크로아티아·세르비아·우크라이나 등 동유럽과 북아프리카·서아시아를 아우르는 중동 지역, 볼리비아·우루과이·페루 등 중남미 지역에 중점적으로 몰렸다. 또 아이슬란드·룩셈부르크 등 유럽 내 일부 국가들도 포함됐다. 이로서 PC 게임패스는 세계 총 86개국을 상대로 서비스가 이뤄지게 됐다.
스펜서 대표는 PC 게임 패스의 혜택으로 '마인크래프트 레전드', '레드폴', '스타필드' 등 자체 개발작 외에도 일렉트로닉 아츠(EA)와 제휴를 통해 PC 게임패스에서 함께 제공하는 'EA 플레이'를 언급했다. EA의 대표작으로는 '잇 테익스 투', '스타워즈' 시리즈 등이 소개됐다.
새로이 서비스가 시작된 40개 지역은 구체적으로 과테말라·니카라과·라트비아·루마니아·룩셈부르크·리비아·리투아니아·리히텐슈타인·모로코·몬테네그로·몰도바·몰타·바레인·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볼리비아·북마케도니아·불가리아·세르비아·슬로베니아·아이슬란드·알바니아·알제리·에스토니아·에콰도르·엘살바도르·오만·온두라스·우루과이·우크라이나·이집트·조지아·카타르·코스타리카·쿠웨이트·크로아티아·키프로스·튀니지·파나마·파라과이·페루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