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7일(현지시간) 포춘에 따르면 머스크는 AI 규제를 위해 오바마 전 대통령과 일대일로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 세계가 AI 기술의 영향에 대해 충분히 대비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머스크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자 맥케이 리글리의 트윗에 답변하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리글리는 "사람들이 인공지능의 능력에 대해 폭발적인 성장을 예상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놀랍다. 1년 전만 해도 우리는 지금 GPT-4 수준의 AI를 갖게될 것이라고 말했으면 미치광이 취급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1년 뒤를 더 생각해봐야 한다. 5년? 10년? 인공지능은 소행성처럼 강타할 것"이라고 트윗했다.
머스크는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가 인공지능을 규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소식에 대해 "좋은 소식이다. AI 규제는 지금보다 훨씬 더 중요해질 것이다"라고 트위터에 올렸다.
지난 달 머스크는 오픈AI가 개발한 최신 인공지능 GPT-4보다 더 발전된 인공지능 개발을 6개월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 창업자를 비롯해 수 백명의 테크 전문가들이 서명한 공개 서한에 동참했다.
하지만 머스크는 오픈AI와 경쟁하기 위해 'X.AI'라는 이름의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은 머스크가 인공지능 스타트업 설립을 위해 구글 딥마인드의 AI 전문가를 영입하고 오픈AI의 직원 일부에게도 영입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2015년 비영리단체 오픈AI를 공동 설립했지만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갈등으로 인해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머스크는 AI가 잘못된 손에 들어가거나 악의적인 의도로 개발 될 경우 파괴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계속 강조하고 있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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