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고 한국인디게임협회, 루리웹, 트위치 등이 협력사로 참여하는 이번 플레이엑스포는 이틀간 열릴 B2B(기업 간 비즈니스) '수출상담회', 나흘간 진행될 B2C(기업 대 일반 고객) 행사 '전시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엔에이치엔(NHN)과 네오위즈는 이날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개발자협회와 더불어 게임산업 육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후 기능성 게임 제작 지원, 경기도 기반 게임 스타트업 발굴 등 형태로 각 조직과 협력할 계획이다.
국내 게임사 외에도 12일 출시를 앞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을 소개할 예정인 닌텐도, 차기작 '철권 8' 베타 테스트를 준비한 반다이 남코 등 일본 게임사들이 부스를 열었다. B2B 수출상담회에는 미국의 틸팅 포인트, 독일 게임포지, 동남아시아의 가레나, 중국의 esi게임스 등 각 지역 대표 퍼블리셔들이 모였다.
게임 전시 행사 외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 '데프트' 김혁규 선수의 팬 사인회와 장애인 e스포츠 대회, 대학교 캠퍼스 대항전 등 e스포츠 행사와 중고 게임 장터, 코스프레 대항전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