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에 이모티콘 눌러 소통…연내 댓글·답글 기능 업데이트

작가 홈은 기존 네이버웹툰 페이지 상단에 있던 자기 소개 항목을 확대한 것으로, 개별적으로 글과 이미지를 올릴 수 있는 공간이다. 이용자들은 각 작가의 게시물에 이모티콘 등을 남기며 이에 반응할 수 있다.
웹툰 작가들은 자신이 원할 경우 작가 홈을 설립할 수 있으며, 홈을 설립한 경우 작가명에 별도 표시가 이뤄진다. 네이버웹툰 홈페이지나 공식 앱에서 작가명을 클릭하면 접속할 수 있으며 '관심 작가'로 등록해 홈 자체를 팔로우할 수도 있다.
현재 네이버웹툰 정식 작가 약 700명이 작가 홈을 등록했으며, 아마추어 연재 플랫폼인 '베스트도전' 에서도 홈을 설립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 측은 올해 안에 댓글, 답글 기능 등을 도입해 독자들과 작가들이 소통하는 폭을 보다 넓힐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