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비 디스크판은 18%, 디지털 패키지판은 24% 무게 감소

이번에 공개된 신형 PS5는 2020년 11월 최초 출시된 기존 제품과 하드웨어 스펙은 거의 동일하나 기존 모델 대비 부피는 30% 이상 줄었다. 무게는 블루레이 디스크 기기 기준 3.2kg으로 기존 대비 18% 줄었으며 디지털 패키지판은 2.6kg으로 24% 감소했다.
이 외에도 저장 장치가 825GB에서 1TB로 약 24% 확장됐으며,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를 탈착하는 옵션이 기본적으로 적용된다. 디지털 패키지판을 구매한 이용자도 이후 디스크 드라이브를 추가로 구매해 부착하면 일반 버전과 동일한 사양으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PS 5는 소니IE 본사 소재지인 미국과 모회사 소니가 소재한 일본에선 올 10월 10일 공식 판매를 개시했다. 미국 기준 소비자 가격은 디스크판은 499.99달러, 디지털 패키지판은 449.99달러였다. 한국 가격은 각각 68만8000원, 55만8000원이며 디스크 드라이브 별도 구매가는 15만8000원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