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성암 아트홀에서 열린 '롬(ROM: Remember of Majesty)' 미디어 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ROM 공식 유튜브 채널
카카오게임즈가 신생 게임사 레드랩게임즈와 더불어 2024년 게임업계 미디어 간담회의 포문을 열었다. 주인공은 1분기 출시 예정 신작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이다.
서울 강남 소재 성암 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ROM' 간담회에서 환영사를 맡은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롬은 한국을 넘어 대만, 일본 등 세계 각지를 공략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게임"이라고 말했다.
ROM은 신생 게임사 레드랩게임즈가 개발을 맡고 카카오게임즈가 공동 퍼블리셔로 함께하는 신작으로, 슬로건은 '세계적인 전쟁(World Wide War)'이다. 18세 이상 성인 이용자를 타깃으로 한 하드코어 MMORPG로 '리니지'와 같은 고전 국산 MMORPG의 향수를 살려내는 게임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