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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랩·카카오게임즈 MMORPG 'ROM' 2월 27일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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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랩·카카오게임즈 MMORPG 'ROM' 2월 27일 서비스 개시

캐릭터명 사전 선점 이벤트 개시

'롬(ROM: Remember of Majesty)' 공식 이미지. 사진=레드랩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롬(ROM: Remember of Majesty)' 공식 이미지. 사진=레드랩게임즈
한국의 레드랩게임즈가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서비스하는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의 정식 출시일을 오는 2월 27일로 확정지었다.

ROM은 한국과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10개국에서 동시 서비스를 개시한다.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등 다섯 개 언어를 지원한다.
정식 서비스일 발표와 더불어 31일 캐릭터명을 예약, 선점하는 이벤트가 시작됐다. 레드랩은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 수에 따라 '모험가의 행운 상자'를 통해 게임 내 재화, 아이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레드랩은 아시아 10개국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했다. 글로벌 통합 서버로서의 안정성, 캐릭터 성장과 장비 획득, 강화 등 기본적 콘텐츠 외에도 게임의 주요 특징인 자유로운 거래소 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레드랩은 과거 블루포션게임즈에서 MMORPG '에오스(EOS) 레드'를 맡았던 신현근 대표가 2021년 세운 신생 게임사다. ROM은 회사의 데뷔작으로 표어는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정통 하드코어 MMORPG'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