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SB27' 글로벌 임상3상을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전경 모습.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405082442005053d7a51010222114721494.jpg)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1번째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SB27(성분명:펨브롤리주맙)'의 글로벌 임상3상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SB27의 오리지널 의약품 키트루다는 미국의 다국적 제약회사 MSD가 판매 중인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로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며 지난 2023년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32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의약품 매출 1위 제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의 적기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가의약품의 환자 접근성 개선과 국가 재정 부담 경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