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신증권](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41112085307518868af56dd711612622953.jpg)
11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지난 한 주 동안 2.4% 상향 조정됐다. 반도체 업종이 7.6% 오르면서 삼성전자는 물론 코스피 전체 상향을 견인했다.
반도체 섹터가 한 주간 7.6% 상향 조정된 것은 전례 없는 기록이라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7.8%, SK하이닉스는 7.0% 상향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반도체 실적 전망치가 8.4% 상향됐다.
삼성전자의 HBM 부문 실적 가시화가 기대되면서 SK하이닉스 대비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반면, 화학 섹터는 하향 조정이 재개됐다. LG화학(-1.9%)과 롯데정밀화학(-8.6%)이 유독 눈에 띄는 모습이다. 철강 업종도 하향 추세다. POSCO홀딩스(-1.1%)의 올해 컨센서스가 2.2% 하향되면 섹터 전반 하락을 주도했다.
이성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sk110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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