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C, MS와 AI 스타트업 거래 조사 착수"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의 5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와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지난주 AI 업계의 주요 업체인 이들 3개 기업 조사를 위한 책임을 나누는 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합의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엔비디아의 행위가 반독점법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조사를 주도하고, FTC는 오픈AI와 MS의 행위에 대한 조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같은 합의는 미국 법무부와 FTC의 AI에 대한 감독 강화를 시사한다고 NYT는 평가했다. 미국 법무부와 FTC 대변인은 이와 관련한 언급을 거부했으며 엔비디아, MS, 오픈AI도 이와 관련한 언급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다.
두 소식통은 해당 업계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지배력에 점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