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골드만삭스 그룹의 시가총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월가의 오랜 라이벌 모건스탠리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 골드만 주가는 2.6% 상승해 시가총액이 1689억 달러로 증가했다.
블룸버그 집계 자료에 따르면, 이는 모건스탠리의 시가총액(1686억 달러)을 소폭 상회하는 수치다.
연초에는 두 은행의 시가총액 차이가 200억 달러가량 차이가 난 바 있다.
BofA 글로벌 리서치의 에브라힘 푸나왈라 애널리스트는 30일 보고서에서 골드만 주에 대해 주당 이익 상향 조정 가능성 등을 이유로 "우리 커버리지 대상 종목 중 가장 높은 위험 대비 보상을 제공한다"며 이 종목을 톱픽으로 꼽았다.
한편, 골드만 주가는 연초 이후 31% 상승해 30일 상장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레이딩 수익 호조 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모건스탠리 주가는 연초 이후 상승률이 11%에 그쳤다. 자산관리 사업의 부진으로 인해 주요 경쟁 은행과 시장 전체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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