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날 벤츠코리아는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인천 청라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이 같은 지원 방침을 안내했다.
벤츠코리아는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 입주민의 신청을 받은 뒤 차량을 인도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1일 화재로 차량이 전손 처리된 아파트 입주민이다. 가구당 1대를 제공한다. 보험업게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전손 피해를 본 차량은 70여대로 추산된다.
이번 지원은 벤츠코리아가 지난 9일 인도적 차원에서 인천 화재 피해 주민들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힌 45억원과는 별개로 기부금은 사고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정상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