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배터리 들어간 다양한 제품 전시
"차별화된 기술력 직접 확인하는 자리될 것"
"차별화된 기술력 직접 확인하는 자리될 것"

삼성SDI는 5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에서 현대자동차 등 파트너사들과 함께 로봇과 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제품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전시 부스에서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달이와 모베드가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서비스 로봇인 달이는 환영 인사와 함께 삼성SDI의 배터리에 대해 소개하는 등 실제 시연을 통해 참관객들과 소통에 나선다.
전시 부스 다른 쪽에서는 자동주행 셔틀 로이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로이는 국내 1위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레벨4 자율주행 셔틀이다. 참관객들은 가상 탑승 체험을 통해 삼성SDI의 배터리 기술이 접목된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을 확인할 수 있다.
달이와 모베드, 로이에는 모두 삼성SDI의 21700 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된다.
삼성SDI 관계자는 "각형과 원통형 배터리 등 그동안 삼성SDI가 축적해 온 차별화된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사와의 공동마케팅을 비롯한 다양한 폼팩터와 제품 라인업을 통해 안전하고 혁신적인 기술로 우리 일상을 더욱 업그레이드하는 삼성SDI 배터리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