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동안 빈소 머무르며 고인 추모

7일 오전 11시 52분쯤 장 고문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최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그는 약 10분간 빈소에 머무르며 고인을 추모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조문을 마치고 돌아가는 장 고문을 직접 배웅하기도 했다.
장 고문은 고인과의 인연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도 "나중에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당시 장 고문은 영풍을, 최 명예회장은 고려아연 경영을 맡았다.
한편, 최 명예회장 장례식은 이날부터 4일간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이제중 고려아연 부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는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20호실)에 마련되며, 영결식은 10일 오전 8시에 열릴 예정이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