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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 가치 달리하는 동전...1987년 미사용 500원 95만 원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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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 가치 달리하는 동전...1987년 미사용 500원 95만 원에 거래

주머니 속 동전 한번 확인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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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주화들이 시대별로 그 가치를 달리하고 있다.

7일 수집뱅크코리아에 따르면 1987년 미사용 한국은행 500원 주화 1개가 95만 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주화들은 발행연도에 따라 그 가치들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00원의 경우 1987년과 1998년에 발행된 미사용 주화들이 높은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1987년 미사용 500원의 경우 당시 100만 개만 발행해 가치를 높였다. 또 1998년 500원의 경우 당시 IMF사태로 인해 8000개만 발행을 해 높은 가치를 형성하고 있다.
100원 주화의 경우 1970년도와 1981년도의 주화들의 가치가 높다. 해당 두해는 발행량이 적으며 또 1970년 주화의 경우 발행 첫해라는 특별한 의미 또한 가지고 있다.

50원과 10원 주화 역시 특정 시기에 발행한 주화들은 높은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50원 주화의 경우 최초 발행을 한 1972년 주화가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해당 연도의 주화는 상태에 따라 15만 원이 넘는 금액이 거래되기도 한다. 10원은 1970년에 발행한 적동화 주화가 상태에 따라 최대 60만 원이 넘는 금액에 거래가 되는 모습을 볼 수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