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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Oil, 정제마진 반등으로 실적 회복 기대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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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Oil, 정제마진 반등으로 실적 회복 기대감 '신고가'

S-Oil CI. 사진=S-Oil이미지 확대보기
S-Oil CI. 사진=S-Oil
S-Oil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정제마진 반등으로 하반기 실적이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7분 S-Oil은 전날 대비 2.64% 오른 6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중 7만10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S-Oil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S-Oil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일 S-Oil 목표주가를 기존 7만9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Oil의 3분기 실적은 정제마진 개선과 유가 반등 효과로 회복될 것"이라며 "이달 들어 정제마진이 추가로 상승하면서 4분기 영업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유가 약세에 따른 부담도 있지만, 2027년부터 실적에 본격 반영될 샤힌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라며 "약 3000억원의 영업이익이 추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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