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5일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전날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원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했다. 그는 중공군 전사자들을 추모하며 묵념한 뒤 마오쩌둥 전 주석의 장남이자 6·25 전쟁에서 전사한 마오안잉의 묘에 헌화했다. 참배에는 조용원·박정천·김덕훈 노동당 비서와 최선희 외무상이 동행했다.
통신은 "우리 인민의 혁명전쟁을 피로써 도와 국제주의 정신과 형제적 우의를 발휘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의 모습은 조중친선의 고귀한 상징으로 두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어 있다"며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어도 우리 인민은 중국 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이 뿌린 선혈과 불멸의 공적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고 피로써 맺어진 조중친선은 앞으로도 반제 자주와 사회주의 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불패의 생명력을 힘있게 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창군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원은 6·25전쟁 당시 중국 인민지원군 사령부가 있던 곳으로 마오안잉을 비롯한 중공군 전사자들의 유해가 묻혀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20년 중공군 참전 70주년을 앞두고도 이곳을 참배한 바 있다.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정주년을 맞아 김 위원장이 직접 참배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5년 전과 비교하면 올해는 추모 발언이 보도되지 않았고 참배 장면에 동행한 군 간부가 줄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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