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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현암4통서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생활불편·지역현안 의견 직접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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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현암4통서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생활불편·지역현안 의견 직접 청취

지난 18일 이충우 여주시장이 현암4통 주민과 시민소통 간담회 개최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8일 이충우 여주시장이 현암4통 주민과 시민소통 간담회 개최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지난 18일 현암4통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듣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장이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민선 8기 소통 중심 행정의 일환이다.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필요성, 부지선정 공론화 과정,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이 설명됐다.

또한 여주상생바우처를 비롯한 지역 상권활성화 정책, 도시재생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출렁다리 개통과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에 따른 관광객 유치 성과, 반도체클러스터 용수 인프라 상생협력 추진 상황 등 주요 현안도 주민들과 공유됐다.
아울러 현암4통 영동아파트의 노후 공용·옥내 수도관 교체 지원 요청, 오학동 상가 활성화를 위한 점심시간 주차단속 유예 및 공용주차장 장기주차 단속 건의, 마을회관 인근 어르신 운동기구 설치, 육묘상자 등 영농폐기물 처리 요청 등 주민 의견들이 전달돼, 시는 현장에서 즉석 설명을 하며 적극 소통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민 의견을 듣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시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단기간에 해결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조치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안은 절차와 계획을 개별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