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3·EV4·EV5 고성능 GT 추가
EV9까지 상품성 끌어올려 전동화 주도권 강화
EV9까지 상품성 끌어올려 전동화 주도권 강화
이미지 확대보기기아가 고성능 GT 전기차 투입과 핵심 모델 연식변경을 동시에 단행하며 전기차 시장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아는 2일 부터 EV3·EV4·EV5 고성능 GT 모델과 함께 EV3·EV4·EV9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대중형 전기차부터 플래그십까지 전 라인업을 동시에 손보며 전동화 전략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고성능 GT 라인업 확대다. 기아는 EV3·EV4·EV5에 GT 모델과 롱레인지 4WD를 추가해 주행 성능과 선택 폭을 동시에 넓혔다. EV3 GT와 EV4 GT는 전·후륜 듀얼 모터를 통해 합산 최고 출력 215kW, 최대 토크 468Nm를 발휘한다. EV5 GT는 합산 최고 출력 225kW, 최대 토크 480Nm로 한층 강화된 성능을 갖췄다. 일상 주행 중심의 전기차에서 벗어나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한 구성이다.
EV9 연식변경 모델은 플래그십 전기 SUV의 성격을 더욱 분명히 했다. 내장 마감과 편의 사양을 강화하는 한편 가격 접근성을 낮춘 신규 트림 '라이트'를 추가했다. 실용성과 고급감을 동시에 고려한 구성으로 대형 전기 SUV 수요를 적극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가격 경쟁력도 강조했다.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 세제 혜택을 반영할 경우 EV3와 EV4는 3200만원대, EV5는 3400만원대, EV9은 5800만원대부터 실구매가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아는 내다봤다.
기아 관계자는 "GT 모델은 기아 전동화 철학을 집약한 상징적인 라인업"이라며 "성능과 상품성을 모두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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