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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2주 연속 하락…미 국채 가격도 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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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2주 연속 하락…미 국채 가격도 약세 지속

금 가격이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금 가격이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금 가격이 13일(현지시각)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이란 전쟁이라는 지정학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공급 차질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가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움직임에 제동을 걸 것이란 점이 지속적인 금 약세를 초래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0.5% 하락해 온스당 5052.15달러를 기록했다. 1주일 동안 2% 넘게 하락했다. 금 가격은 이란 전쟁 이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또 뉴욕 코멕스(COMEX) 시장의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이날 1.3% 하락한 온스당 5061.70달러로 마감했다.

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오르면서 3.1% 상승했다는 소식이 금 가격 하락 흐름을 부추겼다.

인플레이션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고금리 상황이 지속돼 이자가 없는 금을 보유하는 기회비용이 높아진다.

미 국채는 큰 변동이 없었지만 약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 수익률이 상승세를 지속했다.

CNBC에 따르면 기준물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0.012%포인트 오른 4.285%를 기록했다.

장기 금리 기준이 되는 30년 만기 수익률도 0.025%포인트 상승한 4.91%로 뛰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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