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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 지난달 탑승률 1위 찍고 ‘감사 특가’…매일 1000석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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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 지난달 탑승률 1위 찍고 ‘감사 특가’…매일 1000석 푼다

국적사 중 지난달 국제선 탑승률 93%로 1위…수요 상승 흐름 지속
15일부터 열흘간 매일 1000석 순차 오픈으로 예매 편의성 제고
감편 기조 속 4~5월 정상 운항 유지…운영 안정성·신뢰도 제고
파라타항공 항공기 이미지. 사진=파라타항공이미지 확대보기
파라타항공 항공기 이미지. 사진=파라타항공
파라타항공이 3월 국제선 탑승률 1위를 기록한 데 따른 고객 감사 차원에서 특가 항공권 판매에 나선다.

파라타항공은 4월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국제선 모든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달 거둔 탑승률 실적에 화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지방항공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파라타항공은 지난 3월 한 달간 국제선 총 221편을 운항하며 4만 7245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평균 탑승률은 93.7%를 기록해 국내 모든 항공사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국제선 첫 운항 당시 67.2%였던 탑승률은 12월 83.6%, 올해 1월 84.6%, 2월 89.0%를 거쳐 지난달 90%대를 돌파하며 매달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모습이다.
특가 항공권 판매 시스템은 소비자 편의를 고려해 대폭 개편했다. 한꺼번에 물량이 소진되어 접속이 어려웠던 기존 방식 대신 주말을 제외한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마다 당일 배정된 좌석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하루 공급 물량은 약 1000석 규모로 설정해 구매 기회를 균등하게 배분하고 예매 성공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가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하계 일정이 종료되는 10월 24일까지다. 편도 총액 기준 일본 오사카 노선은 8만 2700원부터, 도쿄는 8만 76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베트남 다낭과 푸꾸옥, 하노이 구간은 15만 7400원부터 판매하며 신규 취항하는 하노이 노선과 운항이 확대되는 삿포로 노선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인 ‘비즈니스 스마트석’ 운영도 강화한다. 도쿄, 삿포로, 하노이, 푸꾸옥, 다낭 등 광동체 항공기가 투입되는 구간에서는 2-2-2 좌석 배열의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스마트석 이용객은 전용 수속 카운터와 우선 탑승, 프리미엄 기내식 등 저비용 항공사 이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특가 항공권 구매 기회가 제한적이라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판매 체계를 바꿨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접근성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고유가와 고환율 대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항공업계 공급 조정 움직임이 일고 있으나 파라타항공은 4월과 5 노선을 정상 운항한다. 무리한 감편 대신 안정적인 운항을 유지해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 브랜드 신뢰도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