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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산불피해지 안동에 한샘숲 3호 조성…산벚나무 1500그루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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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산불피해지 안동에 한샘숲 3호 조성…산벚나무 1500그루 식재

한샘이 경상북도 안동시 산불피해지에 복원숲인 ‘한샘숲 3호’ 조성을 마쳤다.한샘 임직원들이 한샘숲 3호에 산벚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사진=한샘이미지 확대보기
한샘이 경상북도 안동시 산불피해지에 복원숲인 ‘한샘숲 3호’ 조성을 마쳤다.한샘 임직원들이 한샘숲 3호에 산벚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사진=한샘
한샘이 2025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에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한샘숲 3호’ 조성을 완료했다.

22일 한샘에 따르면 경북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산 52-1 일대에 위치한 한샘숲 3호에 산벚나무 약 1500그루를 식재하여 밀원 활엽수림을 조성했다. 산벚나무는 생명력이 강해 척박한 환경에서도 산불 피해지의 지력을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수종이다.

주요 밀원수로서 꿀벌 등 생태계 유지에 필수적인 곤충들에게 중요한 먹이가 되어 산림 생물다양성 복원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샘은 식재한 나무들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사단법인 평화의숲과 협력해 향후 5년간 전문가의 모니터링, 풀베기, 비료주기, 가지치기 등 정기적인 생태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샘은 삼척 밀원숲, 시흥 도시숲에 이어 이번 안동 복원숲 조성까지 매년 지역 맞춤형 숲 조성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그동안 사진이나 영상으로만 접해왔던 산불 피해지를 실제로 방문해보니,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피해 상황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한샘숲 조성이 생물다양성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환경보전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