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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교직원 중간고사 ‘간식 나눔’…대학들 “시험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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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교직원 중간고사 ‘간식 나눔’…대학들 “시험과의 전쟁”

동의과학대학교 교직원봉사단이 마련한 중간고사 간식 나눔 이벤트 모습. 사진=동의과학대학교이미지 확대보기
동의과학대학교 교직원봉사단이 마련한 중간고사 간식 나눔 이벤트 모습. 사진=동의과학대학교
부산 동의과학대학교가 중간고사 기간 학생들을 응원하는 ‘간식 나눔 이벤트’를 열며 캠퍼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동의과학대는 교직원봉사단이 지난 16일과 18일 이틀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간고사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험 준비로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을 활용해 빵과 음료 약 1300개를 준비했으며 교직원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현장에서는 긴 줄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 이날 캠퍼스 건물 사이 야외 공간에 간식 배부 부스가 설치되었고 학생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는 모습<사진>에서 시험기간 분위기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김영도 총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과 함께 시험기간 간식 나눔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덜어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캠퍼스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간식을 받은 한 학생은 “시험 준비로 바쁜 시기에 학교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남은 시험도 더 집중해서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 교직원봉사단은 2008년 출범 이후 저소득층 지원, 급식 봉사, 김장 및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전국 대학가 역시 시험기간 특유의 긴장감과 다양한 응원 풍경이 교차하고 있다. 서울 주요 대학 도서관은 시험기간 좌석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며 이른 아침부터 ‘오픈런’이 벌어지고, 일부 대학은 24시간 개방 체제를 운영하며 학습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열람실에는 노트북과 참고서, 간단한 간식이 빼곡히 놓인 채 밤샘 공부가 이어지는 모습이 흔하다. 아울러 일부 대학은 심리 상담 부스를 운영하거나 ‘힐링 프로그램’을 병행해 시험 스트레스 완화에도 나서고 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