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급등하며 닷컴 버블 고점 돌파…파운드리 사업 전환 기대감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6일(이하 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인텔 주가는 전날 장중 최대 15% 급등해 110.48달러(약 16만3600원)를 기록했다. 이는 닷컴 버블 시기 고점을 넘어선 사상 최고 수준이다.
이같은 상승은 애플과의 반도체 생산 협력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이뤄졌다.
◇ 애플, 공급망 다변화 검토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자사의 기기용 주요 프로세서 생산을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와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현재 대부분의 칩 생산을 TSMC에 의존하고 있어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협력이 현실화될 경우 인텔은 파운드리 사업에서 대형 고객을 확보하게 되며, 시장 신뢰도와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
◇ AI 시대 핵심 변수로 부상
인텔은 최근 실적 호조와 함께 파운드리 사업 확대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 흐름 속에서 반도체 생산 능력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고객 확보 여부가 기업 가치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에서는 애플과의 협력 가능성이 미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려는 정책 방향과도 맞물린다는 분석이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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