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올 9500 전망하며 강세장 전망 대열에 합류
이미지 확대보기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올해 코스피 전망치를 9500으로 제시하면서 강세장 시나리오에 불을 당기는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에 비해 2.63%(200.86포인트) 오른 7844.01로 장을 마쳤다.
앞서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은 지난 10일 한국 주식 전략 보고서에서 코스피 목표치를 강세장 시나리오세 1만까지 상향했다. 기본 시나리에서도 하단을 6000, 상단을 9000으로 각각 제시했다. JP모건은 코스피 1만의 근거로 '메모리 반도체'를 제시했다. JP모건은 "한국은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0위 안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2개의 기업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다음으로 많은 숫자"라면서 "메모리 업 사이클은 '더 오래 높은 수준(higher for longer)'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현대차증권과 유안타증권은 11일 연내 최고 1만2000과 1만1600에 이를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현대차증권은 강세장 시나리오 1만2000, 기본 시나리오 9750을 제시했고 유안타증권은 기본 시나리오 1만, 강세장 시나리오 최고 1만1600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하반기에도 중동 사태로 인한 대외적 불확실성은 여전하겠으나 한국 증시가 전후 높은 회복탄력성을 보여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낙관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란 전쟁이 6월 이후에도 지속될 경우 파급 효과는 상당히 강할 수 있으나 예방적 정책이 완충 장치가 돼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모건스탠리는 “한국 자본시장은 경기에 민감하고 산업·자재 등 물리적 자산 비중이 크다고 인식되며 코스피에 불리한 요소가 됐지만, 정보기술(IT)을 비롯해 에너지안보·방산·재건·자동차와 로봇 등 산업 사이클이 다년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