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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현대차 아이오닉 콘셉트 시트에 TPU 소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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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현대차 아이오닉 콘셉트 시트에 TPU 소재 적용

'에어 허그' 시트 모듈 공동 개발
내구성·밀폐성·재활용성 갖춘 엘라스톨란 활용
엘라스톨란(Elastollan®) TPU가 적용된 ‘에어 허그(Air Hug)’ 시트 모듈. 사진=바스프이미지 확대보기
엘라스톨란(Elastollan®) TPU가 적용된 ‘에어 허그(Air Hug)’ 시트 모듈. 사진=바스프
바스프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의 시트 모듈에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를 적용하며 미래차 인테리어 소재 기술을 선보였다.

바스프는 현대중국디자인센터와 협력해 아이오닉 SUV 라인업의 신규 콘셉트카 '어스 콘셉트(EARTH Concept)'에 적용된 팽창식 시트 모듈 '에어 허그(Air Hug)'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콘셉트카는 베이징 국제 모터쇼 '오토 차이나 2026'에서 공개됐다. 중국 현지 신에너지차(NEV) 시장을 겨냥한 모빌리티 솔루션 방향성을 담았으며, 바스프의 소재 전문성과 잔장 페어분트 사이트의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구현됐다.

에어 허그 시트에는 바스프의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인 '엘라스톨란(Elastollan)'이 적용됐다. 이 소재는 기계적 강도와 압출 가공성이 우수하고, 반복적인 공기 주입과 배출 과정에서도 천공 저항성, 내구성, 용접성, 공기 밀폐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스프는 엘라스톨란이 포토닉 크리스털 기술 기반의 구조색 효과 구현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어스 콘셉트가 지향하는 편안함과 심미성, 기능성을 뒷받침하고 차별화된 인테리어 디자인 구현에 기여한다. 기계적·화학적 재활용도 가능해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콘셉트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사이먼 로스비 현대자동차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는 "어스 콘셉트의 인테리어는 지구의 생명력과 생물학적 균형에서 영감을 받아 부드러운 촉감의 표면과 편안한 구조를 중심으로 디자인됐다"며 "엘라스톨란 TPU는 인체공학적 성능과 차별화된 '에어' 미학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