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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RTX Spark 슈퍼칩’ 공개…젠슨 황 "PC 재창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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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RTX Spark 슈퍼칩’ 공개…젠슨 황 "PC 재창조할 것"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2025년 10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 깐부치킨 매장에서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2025년 10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 깐부치킨 매장에서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엔비디아가 개인용 컴퓨터(PC)의 메인 프로세서 역할을 할 칩 분야로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이 시장은 오랫동안 인텔이 지배해왔다.

CNBC보도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1일 대만 컴퓨텍스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새로운 N1X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이 기술은 올 가을 마이크로소프트와 델 이 출시할 새로운 윈도우 PC 라인업에 탑재될 새로운 RTX Spark 슈퍼칩에 통합될 예정이다.

황 CEO는 ”컴퓨터의 이러한 재창조는 오늘날 우리가 스마트폰이라고 부르는 휴대폰의 재창조만큼이나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가 PC를 재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40년 만에 처음으로 완전히 새롭게 설계되고 재창조된 PC 라인업”이라고 덧붙였다.

엔비디는 새로운 칩을 탑재한 노트북 30여 종과 데스크톱 10여 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PC 프로세서는 엔비디아의 플래그십 칩 두 종류를 결합하고 128기가바이트의 통합 메모리를 탑재한 제품이다. 엔비디아의 블랙웰 그래픽 처리 장치와 대만 기업 미디어텍 이 자체 설계한 새로운 Arm 기반 N1X 중앙 처리 장치를 결합했다.
RTX Spark는 이미 AI 붐으로 인해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는 PC 산업에 큰 파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엔비디아의 Arm 기반 프로세서는 인텔과 AMD가 주도하는 기존 x86 프로세서를 제치고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CPU 시장은 황 CEO가 예측한 대로 20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다.


최정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unghochoi55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