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GDP 잠정치 발표…수출 호조 지속 여부 관심
증시 상승에 가계대출 확대 가능성…당국 대응 주목
증시 상승에 가계대출 확대 가능성…당국 대응 주목
이미지 확대보기6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통계청은 오는 11일 5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앞서 4월 취업자 증가 폭이 1년 전보다 7만4000명 늘어나는 데 그치며 1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만큼 고용시장 둔화 흐름이 이어졌는지가 주요 관심사다.
한국은행은 9일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를 공개한다. 앞서 발표된 속보치에서는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1.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잠정치에서도 이러한 성장세가 유지될지 주목된다.
가계부채 관련 지표도 잇따라 발표된다. 한국은행은 11일 금융시장 동향을 통해 5월 은행권 대출 흐름을 공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도 같은 날 가계대출 동향을 발표한다. 최근 증시 상승세와 함께 신용거래융자가 급증한 만큼 이른바 '빚투' 영향이 가계대출 증가로 이어졌는지가 관심을 모은다.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발언도 예정돼 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창립기념사를 통해 향후 경제 상황과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최근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만큼 추가적인 정책 신호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금융권의 인공지능(AI) 활용 확대와 관련한 논의도 이어진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0일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과 만나 AI 확산에 따른 해킹·보이스피싱 등 디지털 리스크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12일에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운용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펀드 운용 성과와 수익률 제고 방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발표될 고용·성장률·대출 지표가 향후 금리 정책과 금융시장 흐름을 판단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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