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산서 업무협약 체결… 'AI 해상공급망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본격화
해진공 산업 데이터 + KMI 정책연구 결합… '위험 감지~정책 지원' 원스톱 대응
해수부 주요 국정과제 후속탄… 글로벌 교역 80% 해상 물류 안전망 구축
해진공 산업 데이터 + KMI 정책연구 결합… '위험 감지~정책 지원' 원스톱 대응
해수부 주요 국정과제 후속탄… 글로벌 교역 80% 해상 물류 안전망 구축
이미지 확대보기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22일 부산에서 개최된 '2026 해상공급망 선진화 및 선제적 대응 정책 포럼' 현장에서 해운·물류 공급망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전격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6일 정부 주재로 열린 해양수산부 하반기 핵심 업무계획 보고에서 선정된 'AI 기반 해상공급망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과제를 실질적인 연구와 데이터 공조로 이행하기 위한 첫 행정적 결실이다.
산업 데이터와 정책 연구의 결합… '3단계 위기 대응 네트워크' 작동
양 기관은 해진공이 현장에서 축적한 실시간 해운·물류 산업 데이터 및 데이터 분석 역량에 KMI가 보유한 국책 정책연구 전문성을 결합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해운·물류 조기경보지수 및 선행지표 고도화 △해상 물류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 △시장 정보 교류 및 시스템·전문가 네트워크 연계 작업을 다각도로 추진한다.
이번 공조를 통해 단순한 모니터링을 넘어 ① 공급망 위험 징후 사전 감지 → ② 국내 제조업 및 주요 산업 영향력 분석 → ③ 맞춤형 정책 대응 매뉴얼 마련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통합 지원 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해상 물류가 국가 안보"… 디지털 해운 패러다임 선도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 세계 주요국이 공급망 회복력(Resilience) 강화를 국가적 안보 전략으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이번 협력은 한국이 디지털 해운·물류 주도권을 확보하는 주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해상공급망은 대한민국 경제의 생명선으로, 위기 국면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데이터 분석과 빠른 판단이 필수적"이라며 "AI 조기경보 체계를 고도화해 산업계와 정부가 즉각 반응할 수 있는 촘촘한 해상 안전망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